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0% 이상이 소속된 경기도 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찬반투표를 오늘 진행합니다.
버스노조협의회에 따르면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47개 버스 업체별로 진행되며, 소속 조합원 1만8천여명 중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투표 결과는 오후 7시 전후에 집계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협의회는 장시간 운전 문제와 저임금 해결 등을 호소하며 1일 2교대제와 서울시 버스기사 수준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측인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최근 경유가 등 원자재비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어, 경기도의 지원이 없다면 노조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버스노조협의회는 사측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지노위의 조정 기한은 총 15일이어서, 협의회는 오늘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29일로 예상되는 조정회의가 결렬될 경우 30일 첫차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노선버스 92% 멈춰서나? 노조, 오늘 파업 찬반투표
출처:MBC뉴스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09443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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