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명 볼모 삼는 일‥집단행동 자제해야"
앵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행동이 당장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국무총리는 직접 긴급 담화를 내고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사들을 위한 '4대 지원책'을 강조하면서도 실제 의료 차질이 벌어지면 '법적 처벌'이 불가피하단 경고도 거듭 내놨습니다. 첫 소식, 김민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의대 정원 확대는 더 늦출 수 없다"고 한 정부는, "절대적인 의사 수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의료 개혁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2035년에는 의사가 1만 5천 명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소아과 '오픈런'과 수도권 원정 치료도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공의 사직 등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