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지/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공지 19

서울지하철 노조, 15일 파업 찬반투표 예고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오는 15일 파업 찬반 투표를 예고했습니다.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지난 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고 오는 15일까지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표는 오는 18일이며, 개표 결과에 따라 파업 찬성이 의결되면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돌입을 공표할 전망입니다. 협상의 주요 쟁점은 임금 인상 폭과 신규 채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사는 내년 임금 인상률 2.5%와 인력 감축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신규 채용 확대와 함께 더 높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노조, 15일 파업 찬반투표 예고 출처:MBC뉴스 https://imnews.imbc.com/news/2024/so..

서울지하철노조, 2호선 1인 승무제 추진 중단 촉구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지하철 2호선 1인 승무제 추진을 중단할 것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는 '2호선 자동 운전시스템 도입에 따른 승무 방식 변경' 계획을 공공연히 밝히고 1인 승무제 도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연이은 산재 사망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을 내놓기는커녕 승무원 감축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내세우고 있다"며 "10칸 단위의 대형 도시철도에 1인 승무를 적용한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2호선은 최다 승객, 최고 혼잡도를 보이는 데다 곡선 승강장도 많아 사고 위험이 더 높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1인 승무로는 매뉴얼에 따른 안전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