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지/교육부 공지 2

교육부 "의대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다음 달까지 마련"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넉 달째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다음 달까지 마련해 대학들에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정례브리핑에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학생들의 유급 기한도 늦춰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앞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생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미이수 과목이나 추가 학기를 개설하는 등 탄력적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그러나 의대생들의 복귀 조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심 기획관은 "현재로서는 복귀 동향이 파악된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내일 의료계 집단 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가 휴진 재검토 요건 중 하나로 내건 '의대 증원 원..

교육공무직 2만 1천여명 파업 참여‥전체 인원의 12.7%

교육부는 급식·돌봄 등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6만 8천여 명 가운데 12.7%인 2만 1천4백여 명이 오늘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업 영향으로 급식 대상학교의 25.3%인 3천 181개 학교가 급식을 운영하지 않았고, 이 가운데 2천 780개 학교는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이 지급됐습니다. 초등 돌봄교실이 운영되지 않은 학교는 701곳으로 전체 돌봄운영 교실수의 5.6%에 해당했습니다. 출처:MBC뉴스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0553_356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