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지/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공지 16

전장연, 혜화동서 시내버스 막고 이틀째 기습 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 시내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가로막는 기습 시위를 했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등 활동가 4명은 오늘 오전 8시쯤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해 약 10분간 버스를 가로막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로 시내버스 출발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기사와 일부 승객이 내려 항의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박 대표는 "장애인을 차별하지 말고 폭력 조장 단체로 몰아가지 말라"며 "전장연은 서울시로부터 1원의 보조금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세 차례 경고하자 시위를 중단했습니다. 앞서 전장연은 어제 오후에도 종로1가 버스정류장 앞 중앙버스전용차로에 기습 진입해 10분간 통행을 막은..

"전장연, 市보조금으로 불법시위"‥"취지 맞는데 '마녀 사냥'"

앵커 여당인 국민의힘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이 서울시 보조금을 불법 시위에 사용했다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이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부정사용을 적발한 데 이어 여당까지 시민단체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입니다. 손하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류장 앞으로 장애인이 탈 수 없는 계단식 버스가 들어오자, 중증 지체장애인들이 버스 앞을 가로막습니다. 버스 앞유리에 손팻말을 붙이고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합니다. "장애인 이동권 즉각 보장하라! "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는 도로를 점거한 이같은 시위에 서울시 보조금,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예산이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장연이 서울시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 보조금의 88%를 받았는데, 이 중 절반 가량..

전장연, '활동가 억류' 인권위 진정‥교통공사 "신분증 요청한 것"

전국장애인철폐연대는 오늘 서울교통공사가 활동가들의 이동권을 침해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일 혜화역에서 공사 직원들이 과태료 부과를 위해 신분을 확인해야 한다며 활동가들을 약 15분간 이동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강장에 스티커를 붙인 활동가들에 대한 조사확인서를 작성하려고 신분증을 요청한 것"이라며 "활동가들은 신분증 제출을 거부하며 현장을 떠났고 억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MBC뉴스

2023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4월 투쟁 프로그램 4월 내내 420 공투단과 함께해요

2023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4월 투쟁 프로그램 4월 내내 420 공투단과 함께해요 4월 6일(목) 오후 2시 사생결단 D.P(서울시청 동편) 4월 7일(금) 오후 2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순회투쟁 선포식(여의도 T4 농성장) 4월 11일(화) 오후 2시 장애인차별금지 시행 15주년 기념행사 “개정할 결심”(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 4월 12일(수) 오후 2시 미리 보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여의도 T4농성장) 4월 13일(목) 오전 10시 2023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3차 전체회의 (대항로 5층 회의실) 4월 13일(목) 오후 2시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창립대회 (서울시청 동편) 4월 14일(금) 오후 2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최종견해 이행지표개발연대 토론회 (국회 제9간담회실) 4..

서울시가 일제 조사가 전장연 죽이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6일부터 수급 자격을 확인하기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대상자를 상대로 조사를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는 중증장애인 개개인에게 일상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이였습니다. 이날 서울시는 “일제 조사로 수급 자격을 확인해 활동 급여 적정성을 제고하고 활동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 해야 한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이어서 “일제 조사가 전장연 죽이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전장연이 지하철 탑승 시위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면 더 이상의 대화는 어렵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전장연, 2개월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개월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전장연 활동가 약 10명은 오늘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상행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오전 8시 50분쯤부터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지만, 경찰과 지하철 보안관의 저지로 승차에는 실패했습니다. 시청역은 1, 2호선을 갈아타는 승객이 오가는 길목인 데다 출근길 시민과 경찰, 취재진 등이 몰리면서 열차마다 2∼3분씩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수조사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하지 않은 방식으로 1명씩 뒤지는 조사를 멈춰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서울시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급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방침을 밝히자, 전장연은 '특정 단체를 염..

전장연, 혜화역서 선전전‥승차 저지·무정차 통과 없이 종료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출근길 시위를 벌여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 오전 8시,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벌였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차별과 갈라치기로 혐오를 조장하는 관치를 멈추시기 바란다"며 "장애인도 시민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권리 투쟁은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 회원들이 열차 탑승을 하지 않고 오전 9시쯤 집회를 마무리하고 돌아가면서 승차 저지나 무정차 통과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장연은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올해 예산안에 전장연의 장애인권리예산 증액 요구분이 0.8%만 반영됐다며 그제부터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출처:MBC뉴스

전장연, 오늘 아침 기습 시위‥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서 승차 저지

전장연, 오늘 아침 기습 시위‥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서 승차 저지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또다시 승차를 저지당했습니다. 전장연은 별도 사전 공지 없이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에서 지하철을 탄 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렸다 타는 방식의 선전전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서울교통공사 측과 경찰에 제지당해, 서울역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하지 못한 채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반부터 시위를 시작하겠다고 예고한 전장연은, 오늘 오전 8시쯤 기습 탑승 시위에 나섰습니다. 전장연은 전날에도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탑승 시위를 하려다 13시간 가량 서울교통공사와 대치했고, 이 과정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