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제 전 MBC 사장님의 페이스북 공지 8

드디어 <MBC를 날리면>의 인터넷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드디어 의 인터넷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다 올라와 있습니다. ^^ 오프라인 대형서점에도 오늘부터 주말까지 모두 깔린다고 합니다. 아자! 출처: 박성제 전 MBC 사장 폐이스북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VdXq7R9PTXQs1dazLAH1AuoDsZhHRkCAeneq6wWarGsWMHJrt7Efuakm7BF9d6Gl&id=100005825199137&mibextid=Nif5oz

추석 연휴가 끝나면 출간될 저의 책, <MBC를 날리면>의 표지를 공개합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출간될 저의 책, 의 표지를 공개합니다. 에서 만들었고 막 인쇄에 들어갔습니다. 제목만 봐도 책의 메시지를 금방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바닥까지 추락했던 MBC를 구성원들이 어떻게 ‘신뢰도 1위’로 재건했는지, 그리고 다시 시작된 언론탄압에 어떻게 용감히 맞서 왔는지... 거짓 없는 진정성으로 기록했습니다. 왜 우리가 공영방송을 지켜야 하는지, 진정한 언론개혁은 무엇인지... 30년 한 눈 팔지 않고 지켜온 소신과 철학으로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행여 팩트에 어긋남이 없도록 저의 사장 재임 기간 뉴스를 지휘했던 최장원, 박성호 두 보도국장이 원고를 직접 감수했습니다. 또 손석희 전 JTBC 사장, 이숙이 시사인 대표, 정준희 교수,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홍사..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해임취소처분 가처분 승소>

서울행정법원은 11일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집행정치 가처분 소송에서 권태선 이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은 오늘자로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ㅡㅡ> 이동관의 MBC장악에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출처: 박성제 전 MBC 사장 폐이스북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MpY4MwhMWuV3eMjB7A5fWukKVT16f1jp1ifS6xZCCvpi3YbpeEr7r2fBajP4fRfrl&id=100005825199137&mibextid=Nif5oz

작년 9월22일,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보도가 나온 날.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여권 관계자에게 'MBC앞에서 시위하라고 주변에 전하라' 라고 지시하는 내용의 녹취를 가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박근혜 정권 때 각종 관제데모를 지시했던 김기춘 비서실장은 실형을 받고 감옥에 갔습니다. 또 녹취에서 여권 관계자는 저를 '노조위원장 XX'라고 부르면서 MBC를 전라도 출신으로 도배했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16년 전에 노조위원장을 지냈고 작년 MBC 임원 중에 호남 출신은 없습니다. 이 보도에 대한 강승규 수석의 입장을 대통령실 기자들이 물어봐주기 바랍니다. 출처:박성제 전 MBC사장 폐이스북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b3xEigP48VGckNGp9aF9xTdNFVkArLaT3tBkhiNBBD..

2012년 하나고에서 이동관씨 아들의 학폭 피해학생들을 처음 상담했던 교사가 MBC와 최초로 인터뷰했습니다.

2012년 하나고에서 이동관씨 아들의 학폭 피해학생들을 처음 상담했던 교사가 MBC와 최초로 인터뷰했습니다. 이동관씨는 친구들과 화해했다고 했는데 선생님의 말은 전혀 다릅니다. 청문회에서 뭐라고 또 거짓말할런지 궁금하네요. 유튜브 링크는 댓글에. 출처: 박성제 전 MBC 사장의 폐이스복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37Zv4aWSAYoTo1FjpWDyzPWeodNXfcMMVcuA6nbbuBBKjucmW1j2B4emZ5zMdX4r1l&id=100005825199137&mibextid=Nif5oz

사람들이 잘 기억 못하는 이동관의 만행 중 하나.

2008년 8월 8일, MB 정권은 KBS 정연주 사장을 불법 해임했습니다. 그리고 8월 17일 서울 모 호텔에서 청와대 정정길 비서실장, 이동관 대변인, 최시중 방통위원장, 유재천 KBS 이사장이 모여, 후임 사장 후보들을 만납니다. 청와대와 방통위가 공영방송 사장 면접시험을 직접 치른 것이죠.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며칠 뒤 경향신문의 특종으로 면접 사실이 알려지자, 사장으로 점찍었던 김은구 KBS 사우회장을 낙마시키고, 이병순씨를 사장으로 만듭니다. 당시 이동관 대변인은 정정길 비서실장을 자신이 모시고 나갔다고 인정했습니다. 물론 'KBS 현안을 청취하는 자리'였다고 거짓말을 했죠. 나중에 영포빌딩에서 나온 문서에 의해 당시 정황이 다 밝혀졌습니다. MBC의 김재철은 사장된 후 청와대에 불..

방통위가 8월16일 회의에서 KBS, MBC 이사장을 해임하기로 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출신 김효재 위원이 23일 임기 만료인데 그 전에 최대한 공영방송 사장 교체를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시켜 놓겠다는 작전입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취임하면 바로 현 사장들을 자르고 낙하산 사장을 임명하는 수순으로 가는 듯 합니다. 그런데 민주당 의원들은 총선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딱히 저지할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아마 이동관 인사청문회도 적당히 넘어가겠지요. 이게 지금 상황입니다. 출처:박성제 전 MBC 사장의 폐이스복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EfJCKAvzCQEgyJwzgyEgXZnv6hwfkb9VHNfqVUXUGxBMC6apGHvDzUHKQfk9Xv6Ql&id=100005825199137&mibextid=Nif5oz

박성제 MBC 전 사장의 경고

1. 이동관씨는 '이제 맞을 만큼 맞았다'고 하면서 방통위원장이 될 겁니다.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만 해도 입각은 커녕 수사를 받아야할 인물이지만, 방송장악의 경험치가 만랩인 최적임자거든요. 언론들은 윤 대통령의 '정면돌파' '뚝심' 운운하며 옹호할 것이고, 인사청문회가 열려도 '결정적 한 방 없었다'고 야당을 탓할 겁니다. 2. KBS 수신료 분리징수는 사장이 물러나든 말든 무조건 할 겁니다. 지금 정부여당이 원하는 것은 KBS를 공영방송으로 바로 세우는 게 아니라 무력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KBS가 재원 문제로 완전히 힘을 잃고 백기투항하면 구조조정에 들어가겠죠. 사장 거취는 전혀 변수가 아닙니다. 어차피 낙하산으로 바꿀 거니까. 3. KBS MBC 낙하산 사장은 내부 인사가 아니라 밖에서 데려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