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사건공지 12

채널A 진상조사위, 본사 기자 취재윤리 위반 확인

채널A는 저희 기자가 신라젠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취재윤리에 어긋난 행위를 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지난 4월 1일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저희 기자가 검찰 고위 관계자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를 취재에 이용하려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명백한 잘못이고, 채널A의 윤리강령과 기자 준칙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보도본부는 취재 단계의 검증에 소홀했고, 부적절한 취재 행위를 막지 못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진상조사위는 대표이사를 포함, 사내 관계자 10명을 대상으로 모두 18차례에 걸쳐 대면 조사를 했습니다. ​ 출처:채널A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04100​

진상조사위 구성…책임 있는 조치 취할 것

채널A는 본사 기자가 신라젠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취재윤리에 어긋난 행위를 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신속하게 조사할 것이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외부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 출석: 채널A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196424​

MBC "검언유착 의혹 제기했으나 단정한 적 없다"

MBC "검언유착 의혹 제기했으나 단정한 적 없다" 출처:미디어스 ​MBC "검언유착 의혹 제기했으나 단정한 적 없다 "장인수 "한동훈 휴대전화 확인해야 사건 실체 드러날 것"…한동훈 "권범언유착 공작 밝혀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무죄 판결 이후 MBC가 연일 “검언유착을 단정 지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검사는 "MBC가 발뺌방송을 하고 있다"며 ‘권(권력)·범(범죄자)·언(언론) 유착 공작’을 제기하고 있었습니다. 검언유착 의혹을 최초 보도한 장인수 기자는 19일 MBC라디오 에서 “처음 보도할 때 검언유착 의혹으로 보도, 검언유착이라고 규정하지는 못했다”며 “검언유착 의혹을 제기한 건 맞다”고 밝혔다. 17일 MBC 는 “최초 보도는 한 종편 기..

채널A 기자협회 “언론 자유를 지켜준 사법부에 경의”

이번 법원 판결에 대해 채널A 기자협회와 노동조합은 "대한민국의 언론 자유를 지켜준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어 "거짓 의혹을 제기하고 확산시켰던 이들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출처: 채널A http://www.ichannela.com/news/template/program_news.do?cateCode=0005&subCateCode=000500#20210716|2

野, 1심 무죄에 “추미애 책임져야”…한동훈 “거짓선동 실패”

2021년7월16일 판결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언론의 자유를 강조했습니다. 신라젠 취재 의혹 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추미애 전 장관 책임론도 꺼냈습니다. 국민의힘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신라젠 취재 의혹 사건에 대해 "자신들의 정권 보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공허한 외침이었음이 드러났다"며 여권을 겨냥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임을 강조한 법원 판결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인으로서의 비판과 감시 기능을 존중할 때 민주주의가 비로소 이어질 수 있다는 우리가 지켜야 할 보다 높은 가치를 사법부는 오늘 다시 한 번 확인해주었습니다." 또 이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배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6개월 만에…법원, ‘신라젠 취재 의혹’ 1심 무죄 선고

신라젠 취재 의혹 사건과 관련해 기소됐던 채널에이 전현직 기자들에 대해 오늘 법원이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법원은 기자가 신라젠 대주주에게 제보를 요구한 걸 협박으로 볼 수 없다며 “취재행위를 처벌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신라젠 취재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백모 기자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모두 무죄였습니다. 두 기자는 지난해 3월 여권 인사의 비리를 캐려고 검찰과의 친분을 앞세워, 신라젠의 대주주인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대표를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이 전 기자는 이 전 대표에게 5통의 편지를 보내고, 이 전 대표의 대리인을 자처하는 지모 씨를 3차례 만났는데, 재판부는 이 같은 행위를 강요로 볼..

MBC노조 "이동재 1심 무죄가 검언유착 없단 증거 안돼"

MBC '뉴스데스크'도 "먼저 검언유착 표현 쓰지 않았다" 강요 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해당 의혹을 처음 보도한 MBC를 향한 비판이 일자 MBC 노조가 "왜곡 선동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19일 성명을 내고 "검찰이 기소한 '강요미수' 혐의가 무죄로 판단됐을 뿐 이 전 기자의 행위는 결코 면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법정에서도 분명히 밝혔다"며 "이 전 기자에 대한 검찰 수사는 무리한 수사가 아닌 부실 수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검찰 수사가 MBC 첫 보도 이후 한 달 가까이 지나서 이뤄지고, 자주 연락을 주고받았던 이 전 기자와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행적을 담은 채널A 진상 보고서는..

이동재 무죄 이후 MBC·제보자X 공세 높이는 조중동

이동재 무죄 이후 MBC·제보자X 공세 높이는 조중동 출처:미디어오늘 “MBC 보도 과정에서 권언유착 의혹 제기됐지만, 관련 수사 지지부진” “권력·범죄자·언론 유착 의혹, 채널A 기자 수사와 같은 강도로 파헤쳐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정보를 알려 달라고 취재원을 강요했었습니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제보자X 지아무개씨와 MBC를 향한 공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19일 사설에서 “법원은 ‘강요미수죄가 되는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MBC 보도 이후 ‘검언 유착’으로 비화한 ‘채널A 사건’이 검찰과 무관하다는 결론에 이른 셈이였습니다. 한동훈 검사장과의 ‘검언 유착’ 의혹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