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삼노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사측의 태도에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삼노는 즉각적인 총파업에 나서는 대신 조합원에게 다음 달 7일 하루 연차를 소진하라는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전삼노 측은 "아직은 소극적인 파업으로 볼 수 있지만, 단계를 밟아나가겠다"면서 "총파업까지 갈 수 있고, 파업이 실패할 수도 있지만 1호 파업 행동 자체가 의미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내 최대 노조인 전삼노의 조합원은 약 2만 8천여 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약 22% 수준입니다.
앞서 삼성전자 사측과 노조는 지난 1월부터 임금협상 이어갔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으며 어제 교섭도 파행됐습니다.
삼성전자 창사이래 첫 노조 파업 선언‥"내달 7일 연차 소진"
출처:MBC뉴스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2811_36452.html
'국가공지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조 파업 현실화될까"…삼성전자 주가 어디로 (0) | 2024.06.07 |
---|---|
삼성전자 전영현 "최고기업 위상 되찾기 위해 다시 힘차게 뛰자" (0) | 2024.06.07 |
삼성전자 노조 오늘 첫 연가 투쟁‥생산 차질은 없을 듯 (0) | 2024.06.07 |
첫 노조 파업 선언 삼성전자…단체행동 앞두고 '노노갈등' 확산 (0) | 2024.06.05 |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파행‥삼성,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 (0) | 2024.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