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한겨레 의 권성동 “다른 언론사 하세요”…MBC 질문 노골적 무시 사실은 이렇습니다

만나면좋은친구 엠비씨 2024. 12. 20. 11:20

사실은 이렇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문화방송(MBC) 기자의 질문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해당 장면은 2023년 12월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뒤 브리핑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권 대행은 브리핑을 마치고 “질문 한 3개만 받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가장 먼저 MBC 기자가 소속과 이름을 밝히며 질문을 시작하자 권 대행은 “다시 저기 다른 언론사 하세요.”라며 기자의 말을 끊고 고개를 돌리며 질문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후 권 대행은 다른 기자들의 질문에만 답을 한 뒤 자리를 떴으며, 이어진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 수석대변인과의 질의응답에서 한 기자가 “아까 MBC에서 질문했는데, 원내대표님 질문 안 받고 그냥 가셨다, 이유가 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김 수석대변인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라며 “여기저기서 기자들이 손을 들어서 그럴 것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파악해 보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언론과의 관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일각에서는 권 대행이 언론을 차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권성동 원내대표는 2023년 4월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같은 해 5월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이후  한동훈 전 대표의 사퇴로 인해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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