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공지

MBC 뉴스투데이는 2021년 11월 23일 오전 트윗 방송 가능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만나면좋은친구 엠비씨 2021. 11. 26. 11:25

MBC는 지난 11월 23일 오전 ‘뉴스투데이’ 내 ‘재택플러스’ 코너에서 ‘테슬라 앱 먹통에 머스크 죄송하다’는 리포트를 올렸습니다. 총 1분 19초 분량의 리포트이였습니다.

리포트 내용을 살펴보면 본인이  쓴 트윗이 그대로 나오는데, 본인 트윗 계정과 얼굴이 블러(흐림) 처리가 되었습니다.

MBC는 “테슬라 차량은 열쇠 없이 앱을 이용해 시동을 걸 수 있는데, 애플리케이션 오류로 이용자들이 제때 차 문을 열지 못하거나 시동을 걸지 못했다”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 고객들에게 출고 당시 차량의 잠금과 잠금해제를 돕는 카드키 2개를 제공합니다. 또 애프터마켓에서 스마트키와 유사한 ‘키 팝(Key Fob)’을 구매하면, 일반 자동차의 스마트키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앱과 차량의 통신 연결이 안되더라도, 스마트폰과 차량 간 거리가 가까워지면 블루투스 통신을 활용해 차량의 잠금 해제와 주행 등이 가능 이였습니다.


앱이 차량과 무선 연결이 되지 않았을 때, 블루투스 통신만으로 차량 문이 열린다는 사실을 경험했었습니다. 다른 테슬라 오너들도 무선 연결이 안돼서 조금 불편할 뿐, 차량 주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한 목소리로 전했습니다.

MBC 뉴스투데이는 재택플러스 코너에서 이 사실을 제대로 언급하지 않았고, 또 사전에 본인이 쓴 트윗에 대한 방송 가능 여부를 문의하지도 않았습니다.  트위터 계정(@hohocho)에 ‘데일리카 기자’라는 사실을 한글과 영문으로 밝혔는데, 왜 방송사가 사전에 이 점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MBC 뉴스투데이는 2021년 11월 23일 오전 트윗 방송 가능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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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일리카

http://m.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4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