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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 판검사라 잘 될 것" 페트병 사건 당사자 소송 예고 했습니다.

만나면좋은친구 엠비씨 2023. 10. 3. 23:11

경기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재임 중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故 이영승 교사에 지속적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의 자녀 A씨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2일 가해 학부모들의 신상을 폭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촉법나이트’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습니다.

A씨는 “얘들아 나 괜찮아. 일단 결론을 말하면 기사와 인스타그램에 떠도는 이야기는 다 거짓이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비계(비공개)로 바꾸고 스토리도 내린 이유는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다”라고 말한 A씨는 “이 사건에 진실도 모르는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한테나 내 주변 지인들이 피해를 봐서 다 내리고 숨긴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어 “또 우리 대학교도 나 때문에 인스타 계정을 테러당했다 그래서 SNS를 막았다. 날 믿는다면 그렇게 알고 있어 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집 명예훼손 한 사람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엄마 아빠를 비롯한 지인들 다 훌륭하신 판검사분들이라 잘 풀릴 것”이라고 관련 이슈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A씨는 마지막으로 “어제부터 괜찮냐고 DM(다이렉트 메시지, 쪽지)을 남겨주고 전화해 줘서 고맙다. 항상 다 기억하고 있다. 혹시 이 사건으로 피해 본 내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 호원초등학교 재학 당시 수업 도중 페트병을 자르다 커터칼에 손이 베인 당사자였습니다.

A씨 측은 이 사고로 학교안전공제회로부터 두 번에 걸쳐 보상금을 받았습니다. A씨 부모는 이와 별개로 이 교사에게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이 교사는 사비로 월 50만원씩 총 8차례에 걸쳐 모두 400만원의 치료비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사는 결국 2021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교사의 사망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온라인에는 A씨와 A씨 부모의 사진과 실명, 대학과 직장 이름 등이 확산했습니다. A씨의 어머니가 근무 중이었던 북서울농협은 논란이 커지자 사과문을 내고 A씨의 어머니에 대해 대기발령 및 직권정지 조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MBC는 "지인들 판검사라 잘 될 것" 페트병 사건 관련 뉴스 대해 북서울농협 직원 여러분 , 북서울농협 당사자 , 북서울농협 관계자,페트병 사건 학부모님 , 페트병 사건 당사자 , 학부모의 자녀 A씨 , 시청자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그런 발생 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지인들 판검사라 잘 될 것" 페트병 사건 당사자 소송 예고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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