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을 밟는 전국 221개 병원 전체에 '집단 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복지부는 전공의가 출근을 안 한 것으로 알려진 병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진료를 거부한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뒤 위반 시 법적 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원광대병원과 가천대길병원, 고대구로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전공의 15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사직서가 수리된 병원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필요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지금의 상황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고 정부가 국민 보건을 위한 의료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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