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병원 이탈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병원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어젯밤 전공의들의 SNS 단체방에 올린 글에서 "결국 달라진 것은 없다, 저는 안 돌아가겠다"고 적었습니다.
박 위원장은 "애초에 다들 사직서 수리될 각오로 나오지 않았느냐"며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해야한다, 학생들도 우리만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못하도록 병원에 명령했지만, 전공의들의 복귀와 일반의 취업 등 출구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오늘 오후 예정된 현안브리핑을 통해 이 명령을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MBC 뉴스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470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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