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반론,추후,팩트 보도문

뉴시스의 故장자연 편 관련 기사에 대한 PD수첩의 입장

만나면좋은친구 엠비씨 2019. 1. 8. 13:20

뉴시스(NEWSIS) 2018 12 25 [단독] 장자연, 어머니 기일에 술접대 하지 않았다” 2018 12 30 [단독] MBC PD수첩 ‘장자연’편, 조서 대신 준비서면 방송 ... ? 제하의 기사를 통해, PD수첩 장자연’ 편의 내용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보도는 허위와 무리한 추정에 기반한 것입니다.

 

(1) 어머니 기일이 다르므로, 기일에 술접대가 없었다는 대하여

 

뉴시스는 장자연의 어머니 기일이 PD수첩에 보도된 날이 아니라는 근거로 제적등본을 제시하였습니다. 나아가서 이날이 기일이 아니기 때문에 PD수첩의 보도는 허위이며, 어머니 기일에 술접대는 없었다고 단정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장자연이 어머니 기일에 방정오(당시 조선일보 미디어전략팀장) 술접대 했다는 당시 로드매니저 김씨의 진술이 최초 보도된 것은 2013 1 9 <미디어오늘>에서 입니다. 이후 2018 1 8 jtbc ‘뉴스룸’에서 [단독] ‘장자연 사건’ 수사기록 입수... 곳곳 술접대 강요 정황”에서 로드매니저 김씨의 ‘어머니 기일 접대’ 관련 진술이 보도됐고, 부산일보, 스포츠서울, 스포츠한국, 서울신문, 서울경제, 경인일보, 한국경제, 스포츠경향, 이데일리, 아주경제, 아시아투데이, 매일경제, 미디어펜, 중앙일보, 해럴드경제, 스포츠투데이, SBSfunE, 동아일보, 세계일보, 국민일보, OSEN, 오마이뉴스, 한겨레, tbs 각종 인터넷 미디어 다수의 언론사에서 ‘어머니 기일 접대’를 보도했습니다.

PD수첩 제작진은 이미 보도된 내용에 더해 로드매니저 김씨의 당시 경찰 조서 “‘오늘이 제삿날인데 대표가 술집으로 데려가서 접대를 하였다’며 울었던 사실이 있다.”는 진술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로드매니저 김씨에게서 (장자연이) 어머니 기일에 조선일보 분들 술자리 이런 이야기를 했다., “기일인데도 가지 못해서 서럽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는 진술 등을 확보한 방송했습니다.

뉴시스 보도 이후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2018 12 30, ‘제적등본을 어머니 기일의 근거로 제시하며 PD수첩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뉴시스의 보도가 틀렸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대검 진상조사단 발표문>

“뉴시스 2018. 12. 30. 보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확인해드립니다. 과거사조사단이 조사, 확인한 결과, 장자연 어머니의 제적등본과 다르게, 장자연 어머니의 제삿날은 음력 9. 30. 맞다는 것을 확인드립니다.

 

(2) 로드매니저 김씨의 진술을 재판준비서면으로 영상처리했다는 대하여

 

재판준비서면은 재판 준비 과정에서 관련 사건 수사기록 등의 증거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것입니다. 해당 준비서면 영상은 경찰 조서의 페이지까지 기록하며 경찰 조서 내용을 ‘직접 인용’한 것입니다. 김씨가 수사기관에서 진술한 내용을 보여주는 전혀 문제가 없는 화면입니다.

 

(3) 장자연이 로드매니저 김씨 안에서 울고 술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대하여

 

부분에 관해서는 장자연의 로드매니저 김씨의 분명한 법정 증언이 있습니다. 로드매니저 김씨는 재판에서 “장자연이 차에 와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였고 어머니 기일이라고 하면서 울다가 다시 주점으로 내려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라고 법정에서 증언하였습니다.

또한 로드매니저 김씨는 PD수첩 제작진에게 ( 장자연이) 술접대 자리에선 수가 없으니 차에 와서 쉰다. 쉬러 차에 것이다. 기일인데도 가지 못해서 서럽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PD수첩은 장자연의 로드매니저 김씨의 법정증언과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장자연이 술자리 도중에 차에서 쉬었다가 다시 술자리로 돌아갔다’고 방송하였습니다. 이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일 것입니다.

 

PD수첩 제작진은 뉴시스의 잘못된 보도에 대하여,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정정보도 요청과 함께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