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6월26일 MBC뉴스데스크 주요뉴스

▶'해외유입' 11개월만에 최다…오늘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57명.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입국자 중 상당수가 확진자로 판명되고 있다.

▶일본 입국 선수단 '델타' 확진…올림픽 통한 확산 우려…백신을 맞고 도쿄에 입국한 우간다 선수단에서 델타 변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달 뒤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이 전세계로 변이가 확산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거리두기'속 4천 명 음악축제…코로나 이후 1년 8개월만에 대규모 음악공연이 열렸다. 떼창과 함성은 금지되고 자가검사키트로 검사 후 입장할 수 있지만, 4천 명의 관객이 몰린 축제 현장을 취재했다.

▶화장실 황화수소 누출 2명 사상…부산의 한 조선소 화장실에서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은 사망했다. 문제의 화장실에서는 기준치의 16배가 넘는 황화수소가 검출됐는데…

▶사라진 고3…실종 닷새째…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고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휘성 학생이 닷새째 실종 상태다. 김군은 지난 22일 하교 후 서점에서 문제집을 구입한 뒤 집에 돌아오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

▶아파트 붕괴 실종자 159명으로…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참사 이틀째 실종자가 159명으로 늘었다. 수색작업 여의치 않아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여야 대권주자들 다음 주 출마선언 이어져…다음 주 민주당 대권주자 6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이 시작된다. 야권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의 출마 선언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