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공지

부산 MBC 측의 ‘해변열차’ 탈선 사고 소식 보도 드리지 못한점 사과드립니다.

만나면좋은친구 엠비씨 2021. 7. 12. 14:19

MBC는 부산MBC 측이 “미포~송정 해운대 해변열차 드디어 달린다”라는 제목의 리포트 하여 보도 드렸으로 지난 6일 개통 소식은 리포트로 다뤘으면서 이틀 후 발생한 ‘해변열차’ 탈선 사고 소식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부산MBC는 이번 개통 소식을 메인뉴스에서 칭찬 일색 리포트로 보도했습니다. 단신으로 다루거나 정보 프로그램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메인뉴스에서 긴 시간 리포트로 다룬 건 뉴스를 사유화한 것 아니였고 이틀 후 탈선 소식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부산MBC 관계자는 “개통식 현장에 갔던 기자들이 그림이 좋다고 했다. 다채로운 그림이 있고 지역 소식이기에 리포트로 보도했습니다. 다른 의도를 가지고 보도한 건 아니었습니다 탈선 소식은 일부러 보도 안 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날 굉장히 바쁜 날이었습니다. 탈선이 아니라 잠깐 바퀴가 빠졌다가 바로 복구된 것으로 보고 받아 큰 사건이 아니라 판단해 보도하지 않은 것일 뿐”이라며 “의도적으로 보도하고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 아니였으로 ‘해변열차’ 탈선 사고 보도 드리지 못한점 부산 시민여러분 과 시청자여러분께 혼란을 드린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출처 :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