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10

동아일보 언론사의 美펀드 투자했다 105억 날린 MBC…방문진 손놓고 있었다 시실은 이렇습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감사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MBC의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하자 방문진은 "타당성부터 의심되는 권한 남용 감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방문진의 MBC 방만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해태 관련 국민감사청구사항 감사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감사원은 보고서에서 "MBC가 '문화방송 관리지침'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데도, 방문진이 이를 그대로 두는 등 관련 업무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방문진이 감사 자료 제출 요구에 따르지 않았고, 이사회 회의 자료를 MBC가 회수해 가게 하거나 폐기하는 등 공공기록물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문진은 "감사원이 스스로 국민감사 요건을 갖추지 못해 기각..

경향신문 언론사의 감사원 “MBC, 미국 리조트 105억 투자해 전액손실”···MBC “위법한 감사” 사실은 이렇습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MBC가 최승호·박성제 사장 시절 이사회 의결도 없이 미국 리조트 개발 사업에 105억원을 투자해 전액 손실을 보는 등 방만 경영을 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11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MBC 방만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해태 관련 국민감사 청구'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MBC가 2019년 여의도 사옥 매각 대금을 국내외 부동산 대체 상품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는 등 경영상 문제를 보고받고도 방문진이 적정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각종 감사자료 제출 요구에도 따르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1년 반에 걸친 감사 결과치고는 낮은 수위의 조치입니다. 방문진은 "감사원이 위법 감사를 자인한 꼴"이라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