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오는 10일부터 MBC를 관리·감독하는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본감사에 돌입합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방문진에 감사 사무실을 마련해 현장에서 대면조사 등 본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감사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어 감사 기간을 예단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는 MBC의 경영 방만을 주장하며 방문진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의혹이 있다고 국민감사를 청구했고, 감사원은 감사 착수를 결정해 올 3월부터 방문진을 상대로 자료 수집을 진행했습니다.
자료 수집 과정에서 감사원은 감사대상이 아닌 MBC의 경영 정보와 회계 자료까지 요구했는데, MBC는 감사대상이 아닌 기관의 기밀을 요구하는 건 위법한 행위라며 감사의 위헌성을 판단해달라고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탭니다.
감사원은 KBS에 대해서도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감사를 벌였으며, 국민감사청구인이 주장한 위법 사항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결론 내린 바 있습니다.
이는 방문진은 감사원의 2023년 7월 10일부터 방송문화진흥회 본감사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모든 언론사, 모든 인터넷 언론사 , 모든 네이버 뉴스 언론사 , 모든 다음뉴스 언론사 에게 취재를 거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송문화진흥회 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문진 "방통위, 방문진 이사 해임 절차는 MBC 장악 위한 위법행위" (0) | 2023.08.02 |
---|---|
2023년 8월 4일 , 2023년 8월 7일 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에서 이틀간 방문진 실지 검사·감독을 진행할 예정 입니다. (0) | 2023.07.28 |
방문진 이사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출석 거부 합니다. (0) | 2023.04.19 |
방문진 다수 이사들은 MBC 제3노조 에게 안형준 MBC사장 퇴진 촉구를 거부 합니다. (0) | 2023.04.14 |
방문진 다수 이사들은 MBC 제3노조 에게 안형준 MBC사장 사퇴 촉구를 거부 합니다. (0) | 2023.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