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다음달 9일 지하철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 오전 서울 시청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사측의 인력감축 계획 철회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주최 측 추산 2천여 명의 노동자들은 "사측 계획대로 정원의 13.5%인 2천 2백 여 명을 감축하면 지하철과 시민의 안전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명순필 노조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에게 "언제 어디서든 좋으니 직접 만나 대화하고 담판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는 인력 감축안을 두고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서 결국 73.4%의 찬성률로 다음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출처: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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