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반론,추후,팩트 보도문

<칭찬만 하는 '서평'…"취업 미끼에 억지로 썼다"> 반론보도문

만나면좋은친구 엠비씨 2021. 3. 7. 04:06

본 방송은 지난 2019년 7월 11일 MBC뉴스데스크 프로그램에서 <칭찬만 하는 ‘서평’… “취업 미끼에 억지로 썼다”>라는 제목으로 ‘신영준 씨는 조회수가 높은 우수 참가자들에게 독서모임 그룹장 승급, 회사 스카웃, 대기업 취업 추천의 혜택이 있다고 공공연히 말하였다고 한다’, ‘작가들의 유명세도 한 몫 했겠지만 일부 독자들은 그 이면에 수상한 서평 마케팅이 있다고 주장한다. (중략) 최근 짜깁기 논란에 휩싸인 책들도 이런 방식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작가들은 서평을 강요한 사실이 없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의 일부라며 다른 출판사들의 책도 많이 추천했다고 반박했다’는 내용들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본 방송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추가로 전해드립니다.
(1) 독서모임 운영진은 참가자들에게 독서모임 책에 대해 비판적인 서평을 써도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2) 신영준씨가 서평의 조회 수와 취업을 연관지어 발언하였다는 명시적인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3) 두 작가의 <완벽한공부법>, <일취월장> 등 책들이, 대기업 추천 등을 미끼로 조회 수를 높이는 서평을 작성하게 함으로써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 주장은 존재하지 않았고, 위 도서들 출간 당시 이루어진 독서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SNS가 아닌 신영준씨 개인 이메일로 서평을 보냈다고 합니다.
(4) 소셜미디어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의 일부라는 두 작가의 주장은, 독서모임에 대한 것이 아니라, 두 작가 및 회사 직원들의 서평에 유료광고를 집행하여 마케팅에 활용한 것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이 보도는 법원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