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 관련 보도 한 바 있었습니다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들은 이철 전 VIK 대표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한 건 피해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는 이유에서이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려고 노력한 밸류에게 상은 못 주어도 모욕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들은 “1조원대 사기꾼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억울하게 옥살이하고 있다는 파렴치한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며 “이런 보도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이 전 대표가 억울하게 탄압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분노했습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조희팔급의 사기꾼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거짓말이라도 지어낼 수 있다”며 “MBC는 이 전 대표의 주장에 신중하게 접근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014년 8월 VIK 모집책들을 상대로 강연했고, 이듬해에는 VIK사무실에서 유 이사장 지지모임 회원들과 글쓰기 강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변양균 전 장관, 김수현 전 청와대 수석이 VIK에서 강연을 했으며 이정희 전 통진당 대표는 이 전 대표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11년부터 4년 동안 금융당국의 인가 없이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3만여명에게서 약 7000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고 재판을 받다 보석으로 풀려난 상황에서 VIK투자사의 유상증자에 관여하면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 약 619억원을 모집한 혐의 등으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금융당국의 인가 없이 당시 비상장사였던 신라젠 주식 100억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12년형을 확정받았으며 지난 2월 징역 2년6개월을 추가로 선고받았으로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MBC는 이 전 대표와 VIK 사건에 대해 공정하게보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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