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의 방심위, 성추행 피해자 개인정보 유출한 안동MBC 법정제재 사실은 이렇습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2025년 3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성추행 사건을 보도하면서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여과 없이 노출한 안동MBC TV ‘MBC 뉴스데스크 경북’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습니다.지난해 4월 12일 해당 방송에서는 피해 근거가 되는 당사자의 진료 기록서를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 공개했으나 성명,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을 가리지 않고 노출해 문제가 되었습니다.방심위는 “피해자는 피해 내용을 알리기 위해 진료 기록서 공개에 동의한 것이지, 개인정보까지 공개하려던 건 아니다”라며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렇게 걸러지지 않고 나간 데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며 법정 제재를 결정했습니다.이번 조치는 성추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