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지/서울교통공사 공지 268

서울 삼각지역서 조명 설치하던 50대 노동자 감전돼 숨져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감전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용역업체 소속인 해당 50대 노동자는 삼각지역 12번 출구 바깥에 있는 환풍구 안에서 조명을 설치하다 감전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비로 인한 사고인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MBC뉴스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7998_36438.html

서울교통공사 노조 "연신내역 사고로 허술한 안전 관리 민낯 드러나"

지난 9일 서울 은평구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서 감전 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노동조합이 서울시와 공사 측에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가 허술한 안전 관리와 노동자 안전·생명 경시의 민낯을 드러낸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노조는 "사고 당일 정기 검사와 일상 점검 외에 특별 점검이 잡혀 있는 등 업무가 가중돼 '2인 1조' 규정이 지켜질 수 없었다"고 호소했습니다.그러면서 "경영진의 면피를 위한 겉핥기식 조사가 아닌 안전수칙을 지킬 수 없었던 작업환경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엄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촉구했습니다.또 "서울시와 공사가 지하철 적자 해소를 이유로 2026년까지 2천여 명의..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상 타결‥내일 지하철 정상 운행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 교섭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내일 서울 지하철이 정상 운행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저녁 9시 반까지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막판 교섭을 진행한 뒤, 노조와 주요 쟁점들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양대노조 측도 "안전 공백이 없도록 노사가 합의에 도달했다"며 "사측이 요구한 대로 올해 660명 신규채용을 하고 앞으로 노사간 협의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공사 노조는 인력 감축 문제 등 공사 경영과 관련해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내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습니다. 출처:MBC뉴스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참여시 '무노동 무임금' 적용할 것‥엄중 대응"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22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공사 측은 "파업 참가자에게 예외 없이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노조가 2차 파업에 돌입할 경우 내부 기록을 통해 근무하지 않은 시간을 철저히 확인하고, 12월 급여에서 파업 참가 시간만큼 삭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경고 파업에 참가한 4천470명에 대해서는 다음달 급여에서 총 7억여 원의 임금을 삭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비상대책본부를 꾸린 공사 측은 파업시 평일 기준 83%의 인력을 운영하겠다며, 퇴근 시간대 열차 7대를 대기시키고 2호선은 임시열차 5대를 추가 투입하는 등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