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업의 열쇳말은 안전운임제입니다. 화물차의 적은 운임 때문에 한 번이라도 더 많이 운송하려다보니 과적에 과속, 졸음운전 같은 위험천만한 질주가 계속돼왔고, 그러지 말고 운임 더 줄 테니 무리하지 말라고 2년 전에 도입한 게 바로 안전운임제입니다.
단, 손해가 크다는 기업들 호소에 3년이 되는 올해 말이면 폐지되는 일몰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다 아시듯이 최근 경유값 엄청나게 올랐죠. 지금 안전운임제 폐지되면 생계조차 어렵다, 그러면 또 죽음의 질주가 이어질 거라는 게 화물연대의 주장인데, 기업들은 더 이상은 물류비 감당 못한다며 반발합니다.
사실 벌써 20년이나 묵은 문제이고, 물류대란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누구의 책임이 클까요?
출처:MBC뉴스유튜브공식채널
https://mbctvnewsdesk.blogspot.com/2022/06/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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