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 3법과 관련해 이제 윤석열 대통령의 시간이 왔다며 어떤 명분과 변명도 거부권의 핑계가 될 수 없다며 방송 3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지난 23년 동안 법률에도 없는 추천권을 행사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사장을 앉히던 구악의 고리를 끊었다며, 5만 노동자와 시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이 보장한 국회의 입법권과 언론 자유를 함께 외친 민심을 앞에 두고 자행될 대통령 거부권을 거부한다며 대통령이 말했던 '반성'과 '성찰'이 진심이었음을 증명할 마지막 기회를 저버리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출처: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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