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 성명 전문.내용 입니다 [성명]검찰은 PD수첩을 기소하지 말라 조계종 비리를 고발한 제작진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말 MBC 의 강효임 PD와 정재홍 작가, 제보자 김모씨, 불교닷컴 대표 이모씨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지난 해 5월 1일 방송된 ‘큰 스님께 묻습니다’ 1편 관련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계종 총무원장의 비리를 고발하면서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현 해인사 주지)의 성추행 의혹과 법인카드 유용 문제를 제기했다. 현응스님은 방송 직후 제작진과 관계자들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했고, 종로경찰서가 강 PD 등 해당자들을 1년 5개월간 조사한 뒤 검찰로 송치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응스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2명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