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물연대 파업 일주일, 정부와의 강대 강 대치 속에 상황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국내 최대 수출입 항만인 광양항도 일주일째 발이 묶였습니다. 컨테이너 반출이 중단되고 물자 수송이 막히면서 산업단지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민호 기자가 현장에 나가봤습니다. 리포트 전남 광양항 국제터미널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 6백여 대가 운행을 멈추고 일주일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차량이 드나드는 통로가 완전히 막힌 건 아니지만, 화물연대 조합원 가입 비율이 높다 보니 육로를 통한 운송은 거의 막힌 상황입니다. 광양항은 하루 평균 3천에서 5천 개의 컨테이너가 오고 가지만,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컨테이너 반출량은 단 8개로 평소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양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