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지/대한민국정부공지 35

화물연대 파업 일주일‥전국 항구·산업단지에도 물류 차질

앵커 화물연대 파업 일주일, 정부와의 강대 강 대치 속에 상황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국내 최대 수출입 항만인 광양항도 일주일째 발이 묶였습니다. 컨테이너 반출이 중단되고 물자 수송이 막히면서 산업단지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민호 기자가 현장에 나가봤습니다. 리포트 전남 광양항 국제터미널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 6백여 대가 운행을 멈추고 일주일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차량이 드나드는 통로가 완전히 막힌 건 아니지만, 화물연대 조합원 가입 비율이 높다 보니 육로를 통한 운송은 거의 막힌 상황입니다. 광양항은 하루 평균 3천에서 5천 개의 컨테이너가 오고 가지만,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컨테이너 반출량은 단 8개로 평소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양항에..

민주노총 "파업 원인 제공한 정부가 책임져야"

민주노총이 잇따른 파업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정부와 여당은 '경제위기와 시민 불편'을 내세워 투쟁을 희석화하고 있다"며 "결국에는 모든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있고, 파업의 원인을 제공한 정부가 나서서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위기를 극복하려면 교통, 의료, 교육, 전기, 돌봄 등 공공 부문의 인원과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재정을 투입하고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와 정반대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추진한 반민생·반노동 정책에 대한 실패를 인정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전환에 나서야 한다"며 "그 출발은 공공부문 구조조정 중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

철도·지하철도 준법운행‥출퇴근길 지연 우려

철도·지하철도 준법운행‥출퇴근길 지연 우려 앵커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에 반발하면서 오늘 준법투쟁에 나섭니다. 출근길 지하철 운행이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합정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고재민 기자, 지금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이곳 합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준법 투쟁은 잠시 뒤, 오늘 첫 주간근무자가 투입되는 6시 반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데요. 우선 이곳 합정역을 지나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을 비롯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 모두에서 준법투쟁이 이뤄집니다. 노조는 안전 운행을 이유로 통상 30초 내인 정차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준법투..

줄줄이 파업에 '물류대란' 우려‥"엄정 대응"

앵커 오늘 밤 12시 화물연대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공공운수노조와 대형 병원 노조 등도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잇따른 파업에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경대응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물류 등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연대가 오늘 밤 12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지난 6월에 이은, 올 들어 두 번째 총파업입니다. 화물 기사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해주는 안전운임제가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는데, 이 제도를 계속 추진하고, 적용 화물 품목도 늘려달라는 요구입니다. 현재는 시멘트와 컨테이너 화물 운반 차량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안전운임제를 3년 더 연장 시행하되, 품목 확대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화물연대는 품목 확대가 받아들여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