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지/화물연대 공지 15

이 시각 부산항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이 시각 부산항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앵커 화물연대가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항만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물류 운송에 차질이 예상되는데요.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부산항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유나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금 시각은 아침 6시 10분경입니다. 평소라면 제가 서있는 부산신항 앞에는 컨테이너 화물 운반 차량이 한창 지나다닐 시간인데요. 오늘 새벽 0시, 화물연대 파업이 시작되면서 화물차들이 이렇게 줄지어 서있고, 거리가 한산합니다. 이번 파업의 쟁점은 화물 기사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해주는 '안전운임제'입니다. 앞서 정부는 올해 12월 종료 예정인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지만 대상을 넓히는 건 어렵다고 발표했는데요. 화물연대는 현재 시멘트와 컨테이너 운반 ..

화물연대 파업 0시부터 돌입‥노동계 잇따라 줄줄이 파업

앵커 화물연대가 오늘 자정부터 본격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전국의 주요 항만과 산업 단지 등을 중심으로 물류 운송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수도권 물류 이송의 중심지인 의왕시 컨테이너 기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진준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 기자, 이제 파업 시점이 임박했는데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 곳 의왕컨테이너 기지는 수도권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화물들이 모이는 곳인데요. 하루 2500대 정도의 화물차가 드나듭니다. 파업 돌입 시점을 몇시간 앞두고 이 곳 컨테이너 기지는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화물차에 플래카드를 내걸며 파업 참여를 알렸습니다. 화물연대는 내일 오전 이곳을 포함해 전국 16곳에서 파업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인데, 전체 4..

"안전운임제 3년 연장" 화물연대 "내일 총파업"

물연대가 내일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쟁점인 안전운임제를 현행 그대로, 3년 더 연장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파업엔 강경 대응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여당이 안전운임제 3년 연장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화물연대가 요구했던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 확대는 그럴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화물 품목을 확대할 경우 물류비 부담 증가가 우려된다는 겁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현행 컨테이너와 시멘트에 적용 중인 안전운임제의 일몰을 3년 연장하여 추진하되 품목 확대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선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는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대화하되 법과 원칙을 어기..

화물연대 "파업 방해 꼼수‥24일 총파업"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시행을 3년 더 연장한다는 정부와 여당의 발표에 대해 파업을 방해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의 지속적인 적용과 화물 전품목 확대라는 자신들의 요구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24일 0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출처:MBC뉴스유튜브 공식채널 https://mbctvnewsdesk.blogspot.com/2022/11/24.html

물류대란 장기화 우려‥5개월간 정부는 뭐했나?

앵커 시멘트 차질을 염려하는 건설 업계는 물론이고요, 연말 화물 운송의 성수기를 맞은 산업계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미 지난 6월에 '안전운임제' 연장을 놓고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는데, 대체 정부와 국회는 그동안 뭘 했던 걸까요? 이재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구 수색역 부근에 있는 시멘트 출하기지. 열차로 운반된 시멘트가 사일로에 저장돼있는데 트레일러 차량들이 운송할 시멘트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곳에 온 트레일러들은 수도권 건설 현장과 레미콘 회사로 시멘트를 나르는데요. 수색 출하기지에서는 수도권 전체 시멘트 소비량의 약 15%를 출하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경기도 오봉역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로 철로를 이용한 시멘트 운송작업이 중단되면서 수색기지 시멘트 출하량은 더 늘었습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