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이미 MBC가 안형준 MBC 신임 사장의 '공짜 주식' 논란을 감사한 결과 무상 취득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안 사장은 아직 준비 되지 않는 사장입니다.
아직 사내 기반도 하고 사전에 자신을 따르는 임원후보군을 마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연임 도전을 하던 박 전 사장이 시민평가단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아 탈락하면서 갑작스레 '어쩌다 사장'으로 등극한 인물이 아닙니다.
아직 까지 사내 리더십도 서고 그에 대한 평판도 개선 되지 않는 사항 입니다.
"안형준 사장이 박성제 전 사장을 따르던 도인태, 박장호를 사업이사와 보도이사로 일하게 되었고, 최승호 전 사장을 따르던 박태경, 박건식을 부사장과 기획이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안형준 MBC 사장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지만 "공약이었던 데스킹 이력제·팩트체크 강화도 공염불…파업불참자 보도국 복귀 시도 하고 있었습니다.
"최승호·박성제 사장 체제 버팀목 삼아 가까스로 현상 유지…부당전보·불공정 허위보도만 가속화"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안형준 MBC 사장은 "부정한 공짜주식 명의신탁 등 스스로 취재윤리를 저버린 안 사장은 부끄러움을 알고 지난 2월 27일 자신의 주식 차명 소유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사장은 사원 공지를 통해 “2013년 후배의 부탁을 거절 못해, 명의를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결코 주식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단 1원의 금전적 이득을 취한 사실 또한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주식 명의대여를 금지하는 법은 다음 해인 2014년 11월 시행됐다”며 법적 문제도 없다고 했습니다. 안 사장은 그러나 “당시 불법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인정에 이끌려 명의를 빌려준 사실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안 사장은 “지금까지 직위나 직권을 사적으로 이용한 적이 없고, 음주운전 등 벌금조차 내본 적 없다”며 “확인 절차 없이 거짓 소문을 근거로 성명까지 나오는 상황에 깊은 유감”이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속히 모든 우려를 불식시키고, 본연의 임무인 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원들을 향해선 “흔들리지 마시고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안 사장이 밝힌 후배 A씨(드라마PD)는 지난 22일 “문제가 된 주식은 내 소유이였습니다. 2013년 사업을 하면서 개인 사정 때문에 안 후보자를 설득해 명의만 안 후보자 명의로 해달라고 부탁한 것”이라 밝혔습니다. 또 “나를 보호하기 위해 내 부탁을 받은 안 후보자가 (내가 재직 중이던) 방송사에 주식을 ‘본인 소유’라고 답변을 한 적은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나를 위해 선의로 한 행동으로 안 후보자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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