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공지

"일본산 원산지 떼버렸다" 오염수에 강경한 홍콩> 리포트 자막오보 정정 및 사과문

만나면좋은친구 엠비씨 2023. 6. 28. 12:08

"일본산 원산지 떼버렸다" 오염수에 강경한 홍콩> 리포트 자막오보 정정 및 사과문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6일 <"일본산 원산지 떼버렸다" 오염수에 강경한 홍콩>이라는 제하의 리포트에서 홍콩 현지 어민과 수산시장 상인의 말을 왜곡하거나 영상에 담기지 않은 발언을 자막으로 담아 방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뉴스데스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일본과 가까운 홍콩 역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홍콩 구룡반도 어촌마을(사이쿵)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의 반응을 소개했습니다.

현지에 나간 A기자는 "사이쿵은 홍콩의 대표적인 어촌마을 중 한 곳으로 어부들은 이렇게 직접 잡아올린 생선을 배에서 팔고 있다"며 "할아버지부터 아들까지 4대째 여기서 배를 타고 있는 라이 씨는 후쿠시마 오염수 얘기를 꺼내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민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오염수가 여기저기 다 퍼질 텐데, 그리고 하루 이틀 만에 퍼지는 게 아니라 오래 지속되는 거라서‥"라는 자막이 화면 하단에 올라왔습니다.



실제 발언은 "소금에 절여 4일 동안 담가놓은 것" 이였습니다.


그러나 더퍼블릭은 "홍콩 현지 교민에 따르면 통역사로 보이는 흰색 옷을 입은 여자가 '물고기를 잡은 지 얼마나 되었냐?(你捉咗魚幾耐呀?)'라고 묻자, 라이라는 이름의 어민이 '소금에 절여 4일 동안 담가놓은 것(成揸放鹽煮, 醃咗四日)'이라고 대답했다"며 MBC가 사실과 다른 자막을 달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해당 어민이 "오염수가 여기저기 다 퍼질 텐데"라는 취지의 말을 했으나 편집 과정에서 다른 발언이 담긴 영상이 자료 화면으로 쓰였을 가능성은 있지만, 뉴스 화면만 놓고 보면 명백한 '오보'이자 '가짜뉴스'에 해당하는 게 더퍼블릭의 주장이였습니다.

또한 더퍼블릭은 이날 뉴스데스크가 알롱이라는 이름의 상인과 인터뷰한 영상을 내보내면서 "일본 수산물은 납품을 안 받을 예정입니다"라는 자막을 달았으나 이 역시 왜곡된 자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퍼블릭은 "이 상인은 '그 상품을 수입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盡量選擇不賺入邢些貨)'고 말한 것"이라며 "발언 중 '일본'이나 '수산물'이라는 단어는 없었다"는 현지 교민의 주장을 소개했습니다.

 

이는 MBC는 2023년 6월 26일 자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보도 자막에서 오염수가 여기저기 다 퍼지지 않았고

소금에 절여 4일 동안 담가놓지 않았던것으로 보도 자막으로 정정 합니다.

 

2023년 6월 26일 자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보도 화면 자막 잘못 된점 어민,수산시장 상인,홍콩 시민,후이와이킨 홍콩식품협회 회장, 홍콩 환경장관실,홍콩 정부,시청자 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MBC는 앞으로 뉴스 프로그램에서 뉴스 자막 오보  벌이지는 일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香港对污染水采取强硬立场“原产地已从日本剔除”>报道字幕更正并道歉



MBC新闻台26日播出题为《香港对污染水采取强硬立场》《日本原产地已被剔除》的报道,歪曲香港当地渔民和鱼市商户的言论,或副标题视频中没有的言论,据说已经做到了。


当天,新闻台介绍了居住在香港九龙半岛渔村(西贡)当地人的反应,称“距离日本很近的香港,在污水排放之前,焦虑情绪正在上升”。福岛。”


前往现场的记者A说:“西贡是香港代表性渔村之一,渔民直接从船上打捞上来的鱼出售。当我说出这个数字时,反应非常激烈。”


然后,随着渔夫的脸靠近,底部出现了一个字幕,上面写着“污水会到处扩散,而且不是一天两天扩散的,会持续很长时间……”屏幕。



实际说法是“加盐浸泡4天”。


不过,《民国报》表示,“据一位在香港的韩国居民称,一名身穿白衣、似乎是翻译的女子问道:‘你捉鱼多久了?(你捉咗鱼几耐呀?) “腌制并浸泡了四天(成揸放盐煮,腌咗四日)”,他回答道。


当然,涉事渔民大意是说“污染水会蔓延到各处”,但有可能是在剪辑过程中使用了包含其他言论的视频作为数据屏,但单看新闻屏,显然是“错误信息”和“假新闻”,与此相对应的是公众的说法。


此外,《The Public》当天还发布了新闻台采访一位名叫阿龙的商人的视频,视频的副标题是“日本海鲜产品不会送货”,但坚称这也是一个歪曲的副标题。


公众表示,“这位商家说,‘我尽量不进口那种产品(尽量不赚入一些货)’”,并且“他的言论中没有‘日本’或‘水产品’一词。”行民的主张。


MBC于2023年6月26日播出的MBC新闻台的字幕对此进行了更正,称受污染的水没有扩散到各处,也没有加盐浸泡4天。


2023年6月26日播出《MBC新闻台报道画面字幕错误点向渔民、鱼市商家、香港市民致歉》、香港食品协会主席许伟健、香港环境部长办公室、香港政府、香港政府各方,观众给予。


MBC今后将确保新闻节目中不再出现新闻字幕错误信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