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뉴시스 언론사의 'MBC에 탈북작가 성폭력 허위 제보' 탈북민, 재판행 사실은 이렇습니다.

만나면좋은친구 엠비씨 2023. 11. 19. 23:34

사실은 이렇습니다.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출신 작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허위 제보를 해 실제 방송에까지 나오게 한 혐의를 받는 탈북민이 "탈북민 작가에게 성폭력 당했다" 허위 제보 하고
MBC '스트레이트' 허위 제보 바탕으로 방송 요청 하고
SNS 계정에 같은 내용 여러차례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그후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출신 작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허위 제보를 해 실제 방송에까지 나오게 한 혐의를 받는 탈북민이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성민)는 지난 26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로 탈북민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탈북민 작가 등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취지의 허위 내용을 제보해 MBC 시사 프로그램에 방송되도록 함으로써 탈북민 작가 B씨와 C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게되었습니다.

그는 "유명 탈북작가로부터 성폭력 등을 당했다"는 내용의 허위 제보를 했고,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회에 걸쳐 해당 제보를 바탕으로 만든 방송을 내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A씨는 지난 2020년 11월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같은 취지의 허위 사실을 여러 차례 게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A씨는 같은 해 12월부터 이듬해인 2021년 2월께 C씨에게 휴대전화 메신저 등으로 자신과의 관계를 가족에게 알리겠다는 식으로 위협·협박을 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탈북작가 B씨와 C씨는 2021년 1월께 정통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와 협박 혐의 등으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약 1년8개월 만인 지난 9월 A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다만, B씨 등은 A씨의 지인과 MBC 기자도 정통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함께 고소했으나 이후 처벌불원서를 통해 고소를 취하해, 경찰은 이들을 최종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찰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명예훼손 사범에 대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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