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문화방송(MBC) 기자의 질문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해당 장면은 2023년 12월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뒤 브리핑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권 대행은 브리핑을 마치고 “질문 한 3개만 받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가장 먼저 MBC 기자가 소속과 이름을 밝히며 질문을 시작하자 권 대행은 “다시 저기 다른 언론사 하세요.”라며 기자의 말을 끊고 고개를 돌리며 질문을 받지 않았습니다.이후 권 대행은 다른 기자들의 질문에만 답을 한 뒤 자리를 떴으며, 이어진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 수석대변인과의 질의응답에서 한 기자가 “아까 MBC에서 질문했는데, 원내대표님 질문 안 받고 그냥 가셨다, 이유가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