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지형의 변화 속 공공성 가치의 재구성과 구현>주제로 기조발표 대해 입장문
2021년5월14일 한국언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는데, 박성제 MBC사장이 광화문 집회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서 입장을 밝힙니다. 이 자리에서 박성제 MBC사장이 “공영방송의 공공성은 중립성, 공정성, 독립성에서 더 나아가 시대정신과 상식을 담아야 한다.”고 말하고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검찰개혁 집회와 광화문에서 약간 맛이 간 사람들이 주장하는 종교적 집회를 1대1로 보도하면서 민심이 찢겨졌다고 보도하는 건 제대로 된 공영방송의 역할이 아니다. 물론 정파적으로 여당 야당의 이슈나 선거방송 등은 중립적으로 보도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감하고 시대정신이 담겨있는 가치는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영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