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지/국토교통부공지 61

철도노조 내일부터 총파업 예고‥KTX 등 감축 운행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내일 오전 9시부터 나흘간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철도노조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서행 KTX 운행 등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 기간 KTX 1일 운행 횟수는 78회에서 54회로, 평소의 70% 아래로 줄어듭니다. 특히 호남선과 전라선, 경전선의 운행률은 여객 62%, 화물은 21%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오늘부터 비상대책반을 '정부 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합니다. 국토부는 대체 인력을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전철과 KTX 등의 운행률을 평소의 70% 수준으로 확보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출처: MBC뉴스

"4조 2교대 시행-수서행 KTX 논의" 요구 철도노조 파업 '하루 앞'‥감축 운행 예상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예고한 1차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철도노조는 내일(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공공철도 확대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촉구·합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철도노조는 "지난 2일 준법투쟁을 중단하면서까지 국토교통부에 수서행 KTX 운행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파업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지난 7월부터 6차례의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교섭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도 결렬됐습니다. 다만 실제 파업이 시작되면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될 수밖에 없어 이용객 불편과 산업계 업무 차질이 우려됩니다. 국토부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