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지/대한의사협회 공지 40

'의료법·간호법 반대' 의사협회, 정부와 의료현안 협의 또 불참

국회 본회의에 간호법과 의료법 상정을 앞두고 의사단체가 정부와의 의료현안 협의에 다시 불참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3일) "대한의사협회의 요청으로 오늘 예정됐던 제7차 의료현안협의체가 개최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의사협회가 회의 불참을 복지부에 통보한 것은 간호법과 의료법의 국회 상정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보입니다.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간호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간호법 제정안은 현행 의료법 내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해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간호사 등의 근무 환경·처우 개선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명시했습니다. 또 의료법 개정안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의사·간호조무사 등 "5월 4일 부분파업‥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이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항의해 다음달 4일 부분파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2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4일 보건복지의료연대 차원에서 부분파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연대는 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해 간호법 제정안 등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이번 주말 13개 단체별로 긴급회의를 열어서 구체적인 파업 일정을 잡겠다"면서 "5월 4일 부분파업을 한 뒤 전면 파업 날짜는 추후 논의해 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파업을 할 것"이라며 "의협은 파업이 미치는 영향 때문에 신중히 접근했지만, 의사만의 문제가 아..

2년 여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기 위해서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2년 여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기 위해서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고드리오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1,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하여 백신 추가 접종을 권고합니다. 예방접종은 병원들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표준 예방접종도 여러 번 접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A형 간염은 2회 접종하며 B형 간염은 4회 예방접종을 하기도 하고 파상풍 같은 경우는 5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만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백신을 초기에 접종한 60대 고령자 및 고위험군에서 돌파 감염이 증가되었고 2차 ..

의대교수들 나선다 "젊은 의사 주장 정당, 정부 폭거 멈춰라"

출처 : 대한의사협회 의대교수들 나선다 "젊은 의사 주장 정당, 정부 폭거 멈춰라" 의대교수 성명서 이어져... 전공의 고발된 연세의대 등 “격앙” 의협, “의료계 연대하여 젊은 의사 보호하고 정당한 요구 관철할 것” 전공의 고발조치 등 정부의 강경 압박이 본격화된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젊은 의사들의 투쟁에 지지와 성원으로 힘을 보태며 의료계 투쟁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은 최근 잇따라 지지성명 발표해, 잘못된 정책에 온몸으로 맞서는 젊은 의사들의 주장을 적극 옹호하면서, 정부가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즉시 폭거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의대 교수들은 의료의 미래를 위해 소신 행동에 나선 제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정부가 ..

9월 7일부로 무기한 제3차 전국의사 총파업 돌입

출처 : 대한의사협회 ​ ​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 결의문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는 2020년 8월 28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아래와 같이 결의하였다. 1. 28일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10인에 대해 업무개시명령 미이행에 따른 경찰고발조치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은 부당한 공권력의 폭거로, 의협은 전문변호인단을 조속히 구성하여 철저히 대응한다. 고발 조치만으로 이미 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9월 1일 의사 국시 실기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곧 의대생의 피해도 발생할 것인바, 가용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해 나간다. 2. 정부의 부당한 압박에 의하여 의료계가 혼란과 분열하지 않도록 대한의사협회는 강력한 투쟁 의지를 지속적으로 공표하며 회원을 보호해 나간다. 3. 정부의 조속한 태도..

대한의사협회-국무총리실 면담 관련 입장

출처 : 대한의사협회 의협, “국무총리 면담, 허심탄회한 대화였으나 견해차 여전” 의료계와 소통 위한 국무총리의 의지는 높이 평가 4대악 정책 저지 위한 계획 변함없어...복지부와 실무대화는 재개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대집 회장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함께 참여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시간의 길지 않은 시간이었으나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한의사협회의 의견을 경청한 후 정부의 입장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하여 양측의 현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여전한 입장의 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미 진행중인 젊은의사의 단체행동, 8월 26일부터 예정된 전국의사총파업의..

[긴급기자회견] 정부의 제안에 대한 답변 및 대국민 담화문

출처 : 대한의사협회 [정부의 “의협과 대전협의 집단행동을 중단하는 경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성실하고 진지하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며, 협의기간 동안 정부의 정책 추진도 유보” 제안에 대한 답변] 상기 정부의 제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육성 등 4대악 의료정책을 철회 시, 파업을 잠정 유보한다. 2020. 8. 21. 대한의사협회 대국민 담화문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다시 시작되는 가운데 오늘 젊은 의사들이 세번째 단체행동에 나섰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위기가 엄중한 상황에서 지난 19일 정부와 테이블에 마주 앉았으나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하였습니다. 의대정원 확대 등 4개 정책 추진과정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