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지 1263

서울지하철노조, 2호선 1인 승무제 추진 중단 촉구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지하철 2호선 1인 승무제 추진을 중단할 것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는 '2호선 자동 운전시스템 도입에 따른 승무 방식 변경' 계획을 공공연히 밝히고 1인 승무제 도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연이은 산재 사망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을 내놓기는커녕 승무원 감축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내세우고 있다"며 "10칸 단위의 대형 도시철도에 1인 승무를 적용한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2호선은 최다 승객, 최고 혼잡도를 보이는 데다 곡선 승강장도 많아 사고 위험이 더 높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1인 승무로는 매뉴얼에 따른 안전조치..

경기버스 노사 협상 타결‥파업 철회·버스 정상운행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약 90%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사측과의 교섭 끝에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노조협의회는 어제 오후 3시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를 갖고, 임금 인상과 단체협약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 측은 오늘 새벽 4시부터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하고 모든 노선에서 정상운행할 예정입니다.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기한은 당초 오늘 새벽 0시까지였지만, 노사 양측은 합의를 위해 시한을 새벽 4시까지로 연장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출처:MBC뉴스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3381_364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