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 수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전체 휴진에 돌입하기로 뜻을 모았고 대한의사협회는 총파업 투표를 진행 중인데요.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수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지켜온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집단 휴진을 결의했습니다. 서울대병원 등 4곳의 산하 의료기관에서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을 제외하고 진료를 모두 멈추겠다는 겁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50명 중 68.4%가 '휴진'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승원/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교수] "(전공의들에 대한) 기존의 행정처분이 철회가 아닌 완전히 취소가 되고 또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