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씨가 MB에게 격려 전화를 하라고 추천한 친MB 언론인들의 실명을 미디어오늘이 공개했습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당시 중앙일보 편집인)도 대상이었군요. 문화일보 이병규 당시 사장(현 문화일보 회장)도 대상이 됐는데, 아예 이동관 대변인실이 기획한 기사들을 그대로 기사화해서 최고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가상합니다. 보수신문들의 속살이 드러난 모습입니다.
이동관의 잔재주도 보이네요. '이 주의 언론인'식으로 일주일에 한 명씩 선정해 MB에게 전화를 걸도록 하고, 또 그걸 협력의 지렛대로 삼았을 테고요. 암암리에 해당 언론인들과 언론사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졌을 것입니다.
출처: 최승호 전 MBC 사장 폐이스북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ajNjTeAYoG1LCYwnQou1EM4fcPgfmFq9wP5AqE8Q6tgG4zL4uW1PuNVYTmtV4xjml&id=100005450804371&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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