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자들이 방송기자연합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방송기자상에서 주요 3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순방 때 민간인이 1호기까지 탑승했다는 뉴스데스크의 단독 보도를 지난달 전해드렸는데요. 이 보도로 정치팀의 이기주, 이정은, 신수아 기자가 취재보도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박순애 전 교육부 장관이 교수 시절 논문을 중복 게재해 투고 금지 처분을 두 번이나 받은 사실을 탐사기획 에서 연속 보도했었는데요, 이 내용을 취재한 팀 최경재, 서유정 기자는 기획 부문상을 받았습니다. 2년 전 곡성 산사태로 주민 5명이 숨진 사고에 대한 검찰의 부실 수사를 보도한 광주MBC 우종훈, 임지은, 김상배 기자도 같은 기자상에서 지역취재보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