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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김희건 기자가 제35회 한국영상기자상의 '인권보도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김 기자는 시설을 벗어나 공존의 세상으로 나온 장애인을 다룬 '집중취재M' 코너를 통해, 장애인 인권과 자립의지를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나쁜 집주인들을 연속 보도한 이준희, 장슬기, 김세로, 백승우 기자가 올해 한국조사보도상 방송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일부 임대주택사업자들의 투기 행태를 입체적으로 고발하고 제도적 허점을 충실히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국 법무부에 등록된 보고서를 전수 분석해 미국에 대한 일본의 로비 실태를 보도한, MBC 기획취재팀의 백승우, 남재현, 김세로, 장슬기 기자가 데이터저널리즘 코리아 등이 주최한 2021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올해의 오픈데이터상'을 받았습니다. 또, MBC의 독자적인 대선 후보 여론조사 분석 사이트, [여론M]을 선보인 장슬기 기자가 올해의 주목할만한 데이터저널리스트로 선정됐습니다.

을 취재한 MBC 경제팀 김윤미, 오해정 기자가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는 3분기 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두 기자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숨은 태양광 발전량이 원전 15기에 맞먹는다는 사실을 보도해, 에너지 정책의 기초가 되는 정부 통계 작성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한국 방송 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한국 방송 대상 뉴스 보도 부문, 작품상에, 산업 재해 현장에서 생명보다 이윤을 앞세운 기업들의 행태를 고발한 뉴스데스크 연속 보도 '사람이 또 떨어진다, 추락사 천백 서른여섯 명 추적'이 선정 됐습니다. 또 지역 균형 발전 문제를 다룬 '일방 통행 서울 민국' 등 '로드맨' 코너를 통해서 다양한 사회 문제를 심층 보도해 온 염규현 기자가 보도기자 부문 개인상을 수상 했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팩트체크 코너 '알고보니'가 한국 기자 협회와 방송 기자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이달의 팩트 체크상'을 수상했습니다. '알고보니'는 '성인지 예산 35조원 쓰는 여가부' 보도를 통해서 여성 가족부와 성인지 예산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고, 그 맥락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문제 의식과 정밀함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를 제작한 박주영 기자가 한국영상기자협회 이달의 영상 기자상 멀티보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작은 코로나 시대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영상으로 풀어내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군의 성폭력 사망 사건 은폐와 2차 가해를 연속보도한 MBC 인권사회팀 신재웅 기자가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방송기자상과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새우튀김' 환불 요구에 시달리던 50대 점주의 사망 사건과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 나쁜 집주인들을 연속 고발한 MBC 기획취재팀도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본사 탐사 기획 '스트레이트'의 곽승규, 박진준 기자가 방송 기자 연합회가 주는, 제152회 '이달의 방송 기자상' 경제 부문, 그리고 기획 보도 부문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곽승규 기자는 ESG 열풍의 실체 편을 통해서 기업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ESG경영'의 이면을 집중 취재했고, 박진준 기자는 '동남아 K-신문 열풍' 편에서 국내 신문들의 유료 부수 조작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탐사기획 의 이지선 기자가 방송기자연합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방송기자상 기획보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가 보도한 '네이버 알고리즘의 비밀'은 포털의 여론 형성 기능에 대한 객관적인 문제 제기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LH 투기 사태를 연속 특종 보도한 MBC 경제팀 특별취재반은 뉴스 부문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