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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팩트체크 코너 '알고보니'가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산하 SNU팩트체크센터가 수여하는 '한국팩트체크대상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알고보니'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허위 왜곡 정보와 정부 정책의 사각 지대를 시의적절하게 검증해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MBC 기후환경팀 현인아 기자의 '기후환경 리포트'가 '제 17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에서 방송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기후환경 리포트'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연속 기획으로 보도해 왔는데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생물종 멸종,전염병 확산과 생태계 교란 등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MBC ‘기후환경 리포트’가 광범위한 환경문제를 심층 취재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MBC기자들이 '제 2회 대한민국 언론대상'에서 방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전세 사기 문제를 지속적으로 집중 보도했는데요. 전세 사기를 벌이는 일당들의 수법을 끈질기게 파헤치고 정부 대책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이와 관련한 피해자 대책을 이끌어냈습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홍신영·박진준 기자의 보도가 "전세사기 피해 근절 대책을 만들게 하고,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립에도 큰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MBC 정치팀의 이기주, 이정은, 신수아 기자가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제54회 한국기자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순방 당시, 민간인이 '1호기'를 탑승해서 사적으로 수행했다는 내용을 뉴스데스크에서 연속으로 전해드렸는데요. 한국기자협회는 "대통령의 권력과 사적 이해관계의 혼입에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세계 곳곳이 바닷속으로 잠기고 있는 현장을 뉴스데스크가 지난해 10월 다섯차례에 걸쳐 생생하게 보도했었는데요. 이 내용을 영상으로 담은 뉴스영상팀 장영근 기자가 제36회 한국영상기자상 환경보도부문상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해수면 상승이 머지않아 우리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경고를 현장에서 생생한 영상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한국기자상에 MBC의 보도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대통령실 출입하는 이기주, 이정은, 신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작년에도 인권사회팀 신재웅 기자의 보도가 대상없는 취재부문 본상을 받았죠. 자랑스러운 우리 후배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MBC뉴스 시청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MBC 기자들이 방송기자연합회가 수여하는 2022년 한국방송기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순방 때 민간인이 '1호기'를 탑승했다는 단독 보도를 지난 7월 '뉴스데스크'에서 연속해서 전해드렸는데요. 이 보도로 MBC 정치팀 이기주, 이정은, 신수아 기자가 방송기자대상 취재보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MBC의 시사 고발 프로그램 가 제21회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는 올해 박순애 전 교육부장관의 허위 경력과 10.29 참사 당시 '마약 부검' 의혹 등을 단독 보도하는 등 우리사회 현안을 전달해 왔는데요. 심사위원회는 "언론이 위기인 시기에 정치와 사법, 자본 권력 등 다양한 분야의 병폐와 부조리를 고발한 추적·심층 보도가 돋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철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방석집' 논문 심사 문제 등을 보도한 MBC 정영훈, 정혜인 기자가 방송기자클럽이 선정한 올해 2분기 일반뉴스 부문 보도상을 받았습니다. 부동산 앱의 허위 매물 실태와 업체들 간의 리베이트 구조를 추적한 김정우, 손하늘, 김준형 기자는 기획보도 부문 보도상을 받았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제23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방송 부문 대상, 대통령상에 MBC 뉴스데스크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 사건 보도'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흥원은 해당 보도가 군내 성폭력 실태를 알리고,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을 공론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성별 분리가 되지 않은 기존 통계의 문제점을 지적한 한겨레신문사의 '젠더데이터, 빈칸을 채우자' 연속 기획 보도가 선정됐으며 이밖에 최우수상 12편, 우수상 10편이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