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진흥회 공지 48

감사원 감사의 시작은 국민감사청구였습니다.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알려드립니다. 감사원 감사의 시작은 국민감사청구였습니다. 지난해 11월 공정언론국민연대 등 우파 성향의 단체들은 MBC가 공영방송 의무를 다하지 못했고, 투자 손실을 내거나 적자 경영을 방치했는데도 방문진이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했다면서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감사원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는 지난 3월 "청구 사항이 규정상 요건에 해당하고 감사를 통해 청구 내용의 확인·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MBC의 투자 사업 손실 등 6개 항목에 대해 감사 착수를 결정했습니다. 감사가 결정된 6개 항목은 미국 리조트 개발 사업 손실 등 MBC와 자회사의 투자사업 실패, 손실과 관련한 내용들입니다. 방문진과 MBC는 감사원이 법적 근거 없이 국민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법원에 효력 집행정지 신..

각본대로 현장조사?‥방통위,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강행하나?

앵커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현장조사는 형식적으로는 방문진의 MBC 관리감독을 점검하겠다는 거라지만 이미 절차를 밟고 있는 방문진 이사진 해임을 위한 요식행위라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박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를 상대로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진행된 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섭니다. [김성환/방통위 지상파방송정책과장] "방문진에 대한 사무검사, 감독을 하러 현장 조사 나왔습니다." 앞서 방문진은 그동안의 통상적 수준에 따라 요청한 자료를 모두 제출했다며 방통위의 검사감독권에 기초한 현장점검은 거부했습니다. 언론노조 MBC본부도 이번 정부 조사가 이미 짜여진 각본..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이어 MBC도…공영방송 이사진 해임 예고를 앞두고 있었지만 방문진은 사실상 협조를 거부 했습니다.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알려드립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이어 MBC도…공영방송 이사진 해임 예고를 앞두고 있었지만 방문진은 사실상 협조를 거부 했습니다. 그이유는 방송통신위원회 가 "국가기관이 총동원돼 MBC를 장악하려 합니다. "감사원과 방통위 등 국가기관이 온갖 위법행위를 저지르면서까지 MBC와 방문진에 하고 있는 일은 언론장악이 아니고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위법하고 부당한 국민 감사가 어떻게든 저를 해임하고 우리 방문진 이사를 해임하고자 하는 꼬투리를 잡기 위한 감사였습니다. "방통위의 검사·감독권을 인정하지 않되 다만 통상적 수준에서의 자료 협조 요구에는 응한다라는 게 저희 이사회의 의결 사항입니다." "어떻게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고 해임 절차를 개시할 수 있습니까. 사무감사가 아니라 방..

방문진은 ‘안형준 신임 사장의 의혹’ 철저히 규명하겠습니다.

방문진은 ‘안형준 신임 사장의 의혹’ 철저히 규명하겠습니다. 방문진, ‘안형준 신임 사장의 의혹’ 철저히 규명하라 출처: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공식홈폐이지 https://www.mbcunion.or.kr/statement/%eb%b0%a9%eb%ac%b8%ec%a7%84-%ec%95%88%ed%98%95%ec%a4%80-%ec%8b%a0%ec%9e%84-%ec%82%ac%ec%9e%a5%ec%9d%98-%ec%9d%98%ed%98%b9-%ec%b2%a0%ec%a0%80%ed%9e%88-%ea%b7%9c%eb%aa%85%ed%95%98/

"국가기관 총동원돼 MBC 장악"‥"MB 시절, 언론장악 시나리오"

앵커 현재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해 방통위는 검사를, 감사원은 감사를 동시다발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을 직접 불러 조사했는데요. 권 이사장은 "국가기관이 총동원돼 MBC를 장악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방문진에 대한 감사와 검사도 부적절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수성향 단체의 국민감사 청구로 시작된 감사원의 방송문화진흥회 감사는 지난 2월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의 직접 감사 대상이 아닌 MBC와 관계회사의 지난 7년간 경영 전반에 걸친 자료를 요구한 데 이어, 오늘은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을 감사원으로 직접 불러 조사했습니다. [권태선/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감사원과 방통위 등 국가기관이 온갖 위법행위를 저지르면서까지 MBC와 방문진에 하고..

방문진 이사장, 감사원 조사 출석‥"정부의 MBC 장악 시도"

감사원이 MBC의 방만 경영을 관리·감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민감사가 청구된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을 소환했습니다. 권 이사장은 오늘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 출석하며 기자들을 만나 "공영방송 MBC를 장악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무법적 행태가 도를 넘었다"며 감사원의 조사와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임 절차 착수를 비판했습니다. 권 이사장은 "방문진에 대한 국민감사는 부패행위나 법령 위반 등 요건을 갖추지 않았는데도 감사 실시가 결정됐고 행정절차법과 행정조사기본법을 지키지 않았다"며 "실체적으로도 절차적으로도 위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감사원에 120여 항목, 300여 개 파일 자료를 제출했고 직원들도 출석조사에 성심껏 응해왔다며, 방문진에 없는 MBC 자료를 받아..

방문진 "방통위, 방문진 이사 해임 절차는 MBC 장악 위한 위법행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방문진 이사 해임을 위한 청문 절차에 돌입하는 데 대해 "MBC 장악을 위해 예정된 수순에 따른 위법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입장문을 내고, "방통위가 최소한의 법적 절차와 근거도 없이 막무가내로 방문진 일부 이사들에 대한 해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방문진은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고, 방통위의 검사·감독이 이제 시작"이라면서 "무엇을 근거로 방문진 이사들에 대한 해임 절차를 진행한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정치적 목적에 의해 예정된 수순에 따라 해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근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방문진은 또 "방통위가 방문진 이사진의 구성을 바꾸고 MBC 사장을 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