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MBC 압수수색 시도 강력히 규탄한다 검찰의 언론 탄압 폭주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검언유착 의혹’이다. 검찰 스스로 언론을 이용해 검찰의 기소권을 남용하려 한 정황이 명백하다. 음험한 불법과 범법의 검은 유착의 유력한 용의자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장이라고 알려져 있다. 검찰이 이 범죄행위의 진실을 규명하고자 하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언론사 압수수색 이전에 제 식구에 대한 철저한 감찰 조사를 선행하거나 외부의 객관적 조사를 받는 것이 마땅하다. 이러한 지긋지긋한 ‘제 식구 감싸기’에 대해 반성이나 사과는커녕 윤 총장은 “균형 있는 수사” 운운하며 이미 기각된 MBC 압수수색영장 재청구를 압박하는 등 물타기 수사를 지시한 사실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기가 막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