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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유료회원 가입 의혹 본사 기자 해고 결정

문화방송은 오늘 인사위원회를 열고 집단 성착취 영상이 유통된 이른바 박사방 유료 회원 가입 의혹을 받고 있는 본사 기자를 해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문화방송은 이번 사건을 언론인으로서 갖춰야할 윤리의식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경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알려드립니다 2020.06.15

본사 진상조사위원회 "'박사방' 가입·활동으로 판단" 입장문

MBC 본사 기자가 집단 성착취 영상이 유통된 이른바 박사방 유료 회원으로 활동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MBC는 두 명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4월 말부터 조사해 왔습니다. 약 한 달간에 걸친 조사 결과 MBC는 오늘 해당 기자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MBC는 해당 기자가 유료 회원 가입 의사를 밝히고 비용 전액을 송금한 사실이 확인되고 취재 목적이었다는 해명과 달리 어떠한 취재 보고나 취재 기록도 없었으며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객관적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본사는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와 별도로 회사 차원에서도 엄중한 처분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관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알려드립니다 2020.06.04

MBC 뉴스데스크, 밤 8시로… 시간도 늘리기로

출처: 한국기자협회 MBC가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 평일 방송을 밤 8시에 시작하고 시간을 늘리는 편성안을 검토하고 있다. 뉴스데스크 방송 이후 띠편성된 시청률 부진 프로그램 슬롯을 줄여 제작비를 절감하고, 늦은 시간대에 맞춤한 드라마 제작·편성이 고려된 조치다. 민병우 MBC 보도본부장은 지난 8일 본보와 통화에서 뉴스편성 변경에 대해 “뉴스의 필요 때문이라기보다는 경영적 판단에서 제작비나 비용을 감축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고, 뉴스데스크 편성 역시 그 고민의 일환”이라며 “(기존 뉴스데스크가) 오후 7시30분부터 80분 가량을 했다면 밤 8시부터 9시30분 정도까지, 늦게 시작해 약간 더 길어지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데스크 자체의 변동보다 이에 따른 프라임타임 띠편성 변화가 ..

알려드립니다 2020.05.16

엠빅뉴스 코로나19 보도태도 관련하여 의견문

MBC는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내용을 전하는 영상 중 *[엠빅뉴스]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블랙 수면방.. 아무나 못들어간다? 뚱뚱한 사람, 45세 이상 출입 금지라는데..* (https://imnews.imbc.com/original/mbig/5768900_29041.html)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성적 소수자에게 문란하다, 더럽다 등의 낙인을 찍을 수 있는 보도를 전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올해 2월 21일 코로나19 보도준칙(http://www.journalist.or.kr/mybbs/bbs.html?mode=view&bbs_code=bbs_20&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28911)을 통해 *인권 침해 및 ..

알려드립니다 2020.05.13

2020년 3월 31일 PD수첩에서 <악의 끝판, N번방>을 방송한 지, 한 달 보름이 지났습니다.

2020년 3월 31일 PD수첩에서 을 방송한 지, 한 달 보름이 지났습니다. 당시 PD수첩는 갓갓이 N번방의 개설자이며, N번방 사태를 만들게 된 최초의 통로라고 밝혔습니다. 드디어 텔레그램 N번방의 개설자 갓갓이 검거되었습니다. 법의 엄정한 심판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N번방에 대한 전모가 밝혀지고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알려드립니다 2020.05.13

MBC '뉴스대행진 라디오 프로그램 보도내용 관련 입장문

MBC는 지난달 7일 대구MBC '뉴스대행진이 방송 클로징 멘트에서 "12일 만에 코빼기를 내민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국적인 대유행을 대구에서 막았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던 대유행을 대구만 겪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라고 쓴소리 하여 보도 한바 있었습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의 코로나19 대처 과정을 비판한 기자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데 이어 검찰에 고소하자 시민단체가 "일체의 비판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비판했습니다. ​ 진행자는 "초기 대응이 성공적이었다는 대구시 평가보다 실패한 늑장대처 때문에 대구만 역병이 창궐했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실신했다던 대구시장의 목소리는 너무 힘에 찼고 혈기는 왕성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대구경실련은 "'코빼기 ', ..

알려드립니다 2020.05.12

대구 MBC '뉴스대행진 라디오 프로그램 보도내용 관련 입장문

지난달 7일 대구MBC '뉴스대행진은 방송 클로징 멘트에서 "12일 만에 코빼기를 내민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국적인 대유행을 대구에서 막았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던 대유행을 대구만 겪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라고 쓴소리 하여 보도 한바 있었습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의 코로나19 대처 과정을 비판한 기자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데 이어 검찰에 고소하자 시민단체가 "일체의 비판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비판했습니다. ​ 진행자는 "초기 대응이 성공적이었다는 대구시 평가보다 실패한 늑장대처 때문에 대구만 역병이 창궐했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실신했다던 대구시장의 목소리는 너무 힘에 찼고 혈기는 왕성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대구경실련은 "'코빼기 ', '혈기왕성..

알려드립니다 20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