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반론,추후,팩트 보도문 225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마약 부검 하시죠”) 정정보도문

MBC는 이태원 참사 이튿날 희생자의 시신이 옮겨진 광주광역시 한 장례식장에 광주지검 검사가 찾아와 유족에게 마약과 관련해 부검할 뜻이 있는지 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검은 "이태원 참사 직후 검찰은 전국 19개 검찰청에서 최대한 신속히 희생자 158명을 직접 검시하고 유족에게 인도했다"며 "이 가운데 유족이 요청했던 3건만 유족의 뜻을 존중해 예외적으로 부검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밖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검에서 일선 청에 마약과 관련한 별도의 지침을 내린 사실이 없다"고 했습니다. 대검은 "다만 광주지검 검사가 유족께 검시와 부검 절차 관련된 설명을 드리는 과정에서 개인 판단으로 당시 일부 언론보도 내용을 언급했을 뿐"이라며 "마약과 관련해 부검을 요청하는 취지는 아니였습니다. 역시 유족의 의..

'병영생활관 예산 전용' 정정보도문

지난 1일 '병영생활관 예산을 대통령실 이전에 전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병영생활관 신축 설계 등 장병들의 병영생활 개선과 관련된 예산 중 24억여원이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후속조치를 위해 전용됐다고 보도했었습니다. 당시 국방부는 "(전용된 예산은) 2022년 군사시설 설계비 예산 중 (사업) 계약 후 낙찰금액에 따라 발생한 집행 잔액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서 불용처리할 예정이던 금액"이라며 "부서 통합 재배치로 인해 병영생활관 등 장병 복지시설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일주일 가량 지나 국방부는 '이미 집행되고 난 뒤 불용된 예산'이라는 당초 주장과 달리, 언중위에 제소했을 때는 '대통령실 이전비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는 사유를 들었습니다. 지난 4월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실 ..

“남세균 현미경 관찰 안된다는 정정보도합니다.

본 방송은 국립환경과학원이 녹조를 일으키는 ‘남세균’이 현미경으로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다는 보도 드렸습니다. 과학원 측은 “현미경 검사법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캐나다 등 해외에서 조류(藻類)를 분석할 때 쓰는 공인시험방법”이라고 밝혀왔습니다. 과학원은 또 “PCR은 시료(試料)에 죽은 세포의 DNA 파편이 일정량 이상 포함될 경우 살아있는 남세균이 검출된 것처럼 오인되는 한계가 있어 녹조류 검사 땐 권장하지 않는것으로 밝혀 왔습니다. [단독] 국립환경과학원 “MBC, 무독성 물질을 ‘남세균’으로 둔갑…수돗물 공포감 조성” 출처: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national/transport-environment/2022/10/20/PMJSFXBQ4FB7NGK2YP5A3YFXK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