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생활관 예산 전용' 정정보도문
지난 1일 '병영생활관 예산을 대통령실 이전에 전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병영생활관 신축 설계 등 장병들의 병영생활 개선과 관련된 예산 중 24억여원이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후속조치를 위해 전용됐다고 보도했었습니다. 당시 국방부는 "(전용된 예산은) 2022년 군사시설 설계비 예산 중 (사업) 계약 후 낙찰금액에 따라 발생한 집행 잔액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서 불용처리할 예정이던 금액"이라며 "부서 통합 재배치로 인해 병영생활관 등 장병 복지시설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일주일 가량 지나 국방부는 '이미 집행되고 난 뒤 불용된 예산'이라는 당초 주장과 달리, 언중위에 제소했을 때는 '대통령실 이전비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는 사유를 들었습니다. 지난 4월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