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지/서울특별시 공지 142

오세훈 서울시장-박경석 전장연 대표, 공개 면담‥"시각 차이 여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023년 2월 2일 오후 시청에서 약 50분 간 공개 단독 면담을 가졌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에서 "더는 지하철을 세우거나 지연하는 시위는 자제해달라고 부탁하고자 만나자고 했다"며 "여러 차례 시위를 통해 정부에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 알려졌으니, 극단적 형태의 시위를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오 시장 요구에 즉답을 하지 않은 채, 지하철 탑승 시위의 배경이 된 장애인 탈시설화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박 대표는 "2001년 장애인이 오이도역에서 리프트를 이용하다 추락해 사망한 이후 탈시설 논쟁이 있었다"며 "우리가 섭섭한 것은 서울시가 한 번도 책임 있게 사과한 적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어제 장애인 복지시설을 ..

서울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4호선 혜화역 승강장 벽에다가 불법 미승인 피켓 스티커 붙이지 못하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4호선 혜화역 5-3 승강장 벽에다가 기획재정부의 한국판 T4프로그램을 멈춰주십시오. 장애인권리예산은 비용문제가 아닌 시민의 권리입니다.” 불법 미승인 피켓 스티커 붙이지 못하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4호선 혜화역 역사 내 퇴거 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시가 2023년 4월에는 지하철 요금이 인상예정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4호선 혜화역 5-3승강장 벽에다가 불법 미승인 피켓 스티커 마음대로 붙이지 마시고 4호선 혜화역 승강장 벽 훼손 하지 못하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4호선 혜화역 5-3승강장 벽에다가 불법 미승인 피켓 스티커 마음대로 붙이지 마시고 4호선 승강장 벽 훼손 하지 못하게 해 주..

오세훈 "전장연 6억 배상"‥전장연 "기본권 침해" 맞불

앵커 서울시가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이어온 전국 장애인차별 철폐 연대를 상대로 6억 원대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전장연은 경찰의 과잉 대응으로 지하철 탑승이 가로 막히는 등 피해는 자신들이 봤다면서 맞소송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장연은 요즘 지하철 탑승 시위 없이 혜화역에서 선전전만 벌인 뒤 해산합니다.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 성사를 조건으로 19일까지 탑승 시위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박경석/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1월 19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하고 있고 면담이 성사되지 않으면 저희는 '출근길에 지하철을 탑니다'라는 투쟁으로 하겠다라고…" 하지만 면담 방식 등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전장연이 입장 차를 드러내면서 아직 면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습니..

오세훈, 전장연과 면담 방식 두고 설전‥"만남에 조건 없어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면담 방식을 두고 SNS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공개방송에서 면담하자'는 전장연의 제안을 언급하며 "만남에는 어떠한 조건도 없어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오 시장은 "만남과 대화의 기회를 선전장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용인할 수 없다"며 "불법을 행해 시민의 불편을 볼모로 거래하려는 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장연과 무관하게 장애인 복지는 제가 '약자와의 동행' 원칙을 가지고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장연도 SNS에 '만남에는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전장연이 제시한 의제도 조건에 해당하는지, 조건의 범주는 무엇인지 답을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전..

전장연 시위에 삼각지역 지나쳤다‥"기본권 침해" 반발

앵커 서울시가 장애인들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열차 운행이 심각하게 지연이 됐다면서 오늘 처음으로 무정차 운행을 실시했습니다. 장애인 단체 측은 기본권 침해라면서 반발하고 있는데요. 내일 국회의 예산 처리 결과에 따라서 갈등이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윤수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8시 44분,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안. 창문 밖으로 삼각지역 승강장에 서 있는 시민과 경찰관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속도를 늦추는가 싶던 열차가, 다시 속도를 높여 역에 서지 않고 그대로 지나갑니다. [무정차 열차 탑승객] "전 역에서 6분, 10분은 계속 대기를 했고 몇 분 있다가 (안내방송으로) '무정차 결정돼서 삼각지역은 무정차 통과하겠다고‥" 같은 시각, 삼각지역 승강장. 서울..

'무정차' 예고됐지만 정상 운행‥"이동권 위해 계속 시위"

앵커 서울시가 오늘부터 장애인 단체의 시위로 인해서 지하철 운행 지연이 심해질 경우 열차를 무정차로 통과시키기로 했는데요. 일단 오늘은 정상적으로 운행이 됐습니다. 장애인 단체는, 자신들의 이동권은 처음부터 '무정차 상태'였다면서, 장애인과 시민들을 갈라놓는 대책에 절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 이동경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휠체어를 탄 장애인 두 명이 열차에 타려 하자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측 직원들이 몰려옵니다. "아, 밀지 마세요! 어휴…" 평소와 달리 '무정차 통과' 가능성을 언급하는 안내방송도 나옵니다. [삼각지역 안내방송] "열차 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오니…" 서울시가 오늘부터 전국장애인철폐연대 ..

내일부터 전장연 시위로 지하철 혼잡·지연 발생시 '무정차' 통과

서울시가 내일 출근길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가 열리는 지하철역에서 심각한 지연과 혼잡이 발생하면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의 시위로 출근길 지하철 혼잡과 지연이 극심해질 경우, 시위 지역인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을 무정차로 통과할 계획"이라며, "무정차 여부는 역장이 관제와 상의해 현장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오늘부터 15일까지,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에서 오전 8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선전전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출처:MBC뉴스

서울시, 전장연 탑승시위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검토

서울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탑승 시위가 벌어지는 지하철역을 무정차로 통과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서울시 측은 "시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지하철역을 무정차 통과시키는 대책을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시기나 방식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위해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역에서 탑승과 하차를 반복하며 운행을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MBC뉴스

오세훈 "지하철 파업은 정치파업‥시장으로서 개입 않을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지하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 파업을 '정치적 파업'으로 규정하고, 직접 개입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시청에서 열린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계획' 기자설명회 도중 파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가 나오자, "이번 파업은 정치적 파업이라고 정의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노조가 구조조정과 혁신안 철회를 내세우지만, 그 배경은 화물연대 파업과 연결돼 있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며 "협상 과정에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은 노조의 대화 요구에 대해서는 "시에는 20개가 넘는 투자출연기관이 있는데 하나하나 시장이 직접 개입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어제..

서울시, '지하철 총파업' 대비 대체인력 투입‥"출퇴근 시간 정상 운행"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내일 지하철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일부 노선에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퇴직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을 중심으로 평소 인력 대비 83% 수준인 1만 3천여 명을 확보하고, 시청 직원 183명도 역사 지원 근무요원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이들 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간에도 지하철을 평소 수준으로 정상 운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대신 혼잡도가 낮은 낮 시간대 운행률은 평소의 72.7% 수준으로 낮추고, 퇴근 시간에는 85.7% 수준으로 운행합니다. 파업이 8일 이상 이어질 경우 출근 시간에는 평소 수준을 유지하되, 투입 인력의 피로도를 고려해 비혼잡 시간대 운행률은 평시의 67.1%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