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도·시사 프로그램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사상 초유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방심위 소위는 지난 5일 지난해 대선을 불과 하루 이틀 앞두고 잇따라 뉴스타파의 '김만배 허위 인터뷰'를 검증 없이 인용 보도한 와 에 각각 최고 수위 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습니다. 더불어 에는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MBC는 방송 재허가 심사에서 벌점을 최소 20점 이상 받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해 3월 7일 신장식 변호사가 출연한 (진행 권순표) 보도 등도 방심위가 심의할 전망이어서 법정 제재에 따른 대량 벌점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방심위 벌점은 조정이 불가능한 '정량 평가' 사항으로 방송사 재허가 심사 시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